손으로보는 세상 207호 2017년 10월호.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월간소식지

October 2017

목차

중도시각장애인들의 영어능력검정시험에 대한 편의지원 확대되어야 - 서해웅(구로구청 주무관)

올해부터 7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영어 과목을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2017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공고에 제시되어 있는 영어능력검정시험은 TOEIC, TOEFL, TEPS, G-TELP, FLEX 총 5종이다. 앞에 제시한 모든 시험에서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의지원은 확대문제지, 점자문제지 그리고 시험시간 연장이다. 이 중 스크린리더를 활용하여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시험은 TOEFL 과 TEPS 단 두 시험에 불과하다.

매년 10월 15일은 '흰지팡이 날'입니다.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 : World Blind Union)에서 전 세계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 있습니다. 바로 10월 15일, 흰지팡이 날(the White Cane Day)인데요. 흰지팡이 날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흰지팡이는 리처드 후버(Richard Hoover) 박사가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위해 제작한 것으로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흰지팡이 날’은 이와 같은 흰지팡이의 상징적인 의미를 이용해 이름 붙여졌는데요. ‘흰지팡이 날’ 선포문에는 ‘흰지팡이는 동정, 무능의 상징이 아니라 자립과 성취의 상징이다. 전 세계의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과 정부는 이날을 기해 시각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행사와 일반인의 시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계몽을 적극 추진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장애인 복지의 최전선에서 정책을 연구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서원선 박사

레자미 동아리 회원 단체 사진

대한민국 장애인 복지 정책을 연구하는 기관 한국장애인개발원인데요. 시각장애인 당사자로서 정책 연구 중인 서원선 박사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연구실 연구1팀에서 부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인 서원선입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입사한 지 2년 정도 되었고, 현재 개발원에서 4개 정도의 연구를 맡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각장애 학생들이 만든 코끼리, 광화문에서 만나요!

시각장애인 정보이용 차별피해자 집단소송 단체 사진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2017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 열렸습니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시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참여 부스도 열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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