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보는 세상 216호 2018년 7월호.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월간소식지

July 2018

목차

한자점자의 공인을 촉구하며-조재훈(작가)

예전에 어떤 기사 가운데 오기가 있었다. 한자점자 창안자 조재훈을 조제훈이라고 표기한 것이다. 성명이나 지명 같은 것을 소위 고유명사라고 한다. 단어 뜻 그대로 사람의 이름이나 고장의 명칭은 그것에 한해서만 고유하게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똑같은 이름이 나타나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한 때는 체신부에서 해마다 전화번호부를 출간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서울지역 전화번호부에 조재훈이란 이름이 10명이 넘게 실려 있었다.

편리한 키오스크, 시각장애인도 사용할 권리가 있습니다.

햄버거 프랜차이즈점의 키오스크 사진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변화가 많이 생겼습니다.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거나 동사무소에서 민원을 처리할 때, 직접 대면해서 처리해야 했던 과거와는 달리 무인단말기를 이용하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편리하게 터치 몇 번에 자동으로 주문이 들어가고 서류가 발급되는 무인단말기, 다른 말로는 키오스크라고 합니다.

활력UP! 건강UP! 자전거 타는 남자 조승현 씨

자전거에서 친구와 함께 서있는 조승현씨 사진
조승현씨와 친구가 함께 찍은 셀카 사진

저는 2004년 시각장애를 얻게 된 중도 시각장애인인데요. 시각장애가 오기 전에도 운동을 좋아했습니다.
그때는 마라톤, 축구 등 다양한 종목을 즐겼지만 시각장애가 오고 나니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마라톤 같은 운동을 한다는 것이 조금 힘들더군요. 그래서 사이클을 선택했습니다.

인천~몽골, 골볼로 하나 되요!

인천, 몽골 시각장애인 골볼선수단 단체 사진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에서는

몽골과의 골볼 교류대회가 열렸는데요.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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