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보는 세상 224호 2019년 3월호.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월간소식지

March 2019

목차

[성명서] 보성군청의 부당한 안내견 차별을 강력히 규탄한다!

지난 1월 17일, 시각장애인 1급인 김모씨는 보성군청에서 운영하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갔다가 자신의 안내견 출입을 거부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사무소에 있던 담당 공무원은 숙소 내 마룻바닥을 훼손시킬 수 있어 안내견만은 들어올 수 없다는 후진적 장애인식을 만천하에 보여준 만행이었으며, 평소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소수자를 어떤 시선으로 보아왔는지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 사건이다.

시각장애인 안내견, 어디까지 출입이 가능할까요?

캠핑장에서 안내견과 함께있는 가족 그림

길을 걷다 보면 시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을 안내하여 길을 걷고 있는 안내견을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안내견은 앞을 보기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의 눈 역할을 해준다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 안내견의 출입을 거부한 자연휴양림 숙박업소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는데요. 그렇다면 안내견은 다른 애완동물처럼 공공장소에 출입할 수 없는 걸까요?

골볼의 미래를 주도합니다! 충청남도 시각장애인 남여 골볼실업팀 김진 감독

충청남도 골볼 실업팀 창단식 단체 사진

시각장애인 스포츠인 골볼을 아시나요?

소리가 나는 공을 상대 팀 골대에 넣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스포츠인데요.

개인에게 딱 맞는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하는 전국 최초의 골볼 실업팀인 충청남도 골볼 김진 감독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시각장애인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어떤가요?

사진전시관에 전시된 사진들
폴딩도어 밖에서 보이는 전시관 내부 사진

많은 사람들은 세상을 눈으로 바라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각장애인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데요.

그들이 바라본 세상은 어떨까요?

지난 2월 21일부터 2월 26일까지 충무로에 위치한 충무창업큐브에서 시각장애인 사진전인 ‘마음으로 보다-心봤다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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