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보는 세상 232호 2019년 11월호.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월간소식지

November 2019

목차

[성명서]정부는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 보장
약속을 지켜라!

제20대국회 2018년 보건복지위원회(2018년 10월 29일) 국정감사에서 맹성규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구갑)은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에게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는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수단을 제공해야 된다고 했는데 모바일 앱과 키오스크 등 비대면 전자기기가 포함되지 않고 있다”고 하면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촉구하였고, 박능후 장관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11월 4일은 시각장애인의 문자, 점자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점자의 날 행사 부스 사진
점자 설명을 듣고 있는 행사 사진

볼록한 6개의 점, 손으로 읽는 시각장애인의 언어인데요. ‘제93주년 한글점자의 날’,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시각장애인은 눈으로 글자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손으로 만지며 읽을 수 있는 점자를 사용합니다. 6개의 점으로 한글을 표현하는 점자는 1926년 11월 4일 제생원(현, 국립서울맹학교 전신) 교사였던 송암 박두성 선생...

가이드러너 없이 10km 완주한 마라토너 한동호 선수

마라토너 한동호 선수 사진
마라톤 결승점을 통과하는 한동호 선수 사진

홀로 길 위에서 자신과 싸우는
마라토너가 있습니다.

꿈을 향해 혼자 결승선을 도전하는
한동호 선수인데요.

이번호에서는 한동호 선수의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보이지 않는 눈을 통해 그려진 미술의 세계 시각장애학생 미술공모전 수상작품전

빛나는 눈들 미술 공모전 플랜카드 사진
공모전 대상작품 사진

보이는 눈, 보이지 않는 눈,
본다는 것은 무엇일까.

‘빛나는 눈들’ 그들의 눈으로 그려진
시각장애학생 수상작품전 전시 현장을
소개합니다.

월드리포트

시각장애인 스쿠버 다이버, 레이크 이리 사진

시각장애인 스쿠버 다이버, 레이크 이리 수중 복구 단체 맴버되다!

캐나다의 시각장애인 스쿠버 다이버 마크 프롤룩스가 최근 레이크 이리 수중 복구 단체 맴버가 되었습니다. 마크 프롤룩스는 완전히 안 보이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스쿠버 다이빙에 사용하는 기계식 점자 산소 게이지를 점검하는데요. 시각장애인으로서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는 데는 어려움이 많았는데 그 중 하나가 다이버들이 자신의 산소탱크에...